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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로 승부" 첫 취항지 일본될 듯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19-03-05, 조회 :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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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저비용항공 초저가 운임 일본 신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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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어로케이는
당장 올 상반기부터 6개 노선에 항공기를 띄운다는 계획입니다.
치열해진 저비용항공 시장에서
저가에서 더 나가 초저가 운임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인 데
첫 취항지는 일본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어서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주공항에서 항공사업을 시작하는
에어로케이의 핵심 전략 키워드는
'초저가 운임'입니다.

에어로케이는 '초저비용 울트라 LCC전략'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노선부터 공략해
충청권과 경기 남부의 해외여행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입니다.

180석 규모의 A320 단일기종 6대를 도입해
올 하반기 6개 노선, 내년에 3곳,
후년에 2곳을 추가해 3년 안에 노선을
11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3년간 승객 유치 목표는 140만 명,
첫 취항지는 일본 나리타공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 ]
"1차적으로 충북 주민들이 원하는 일본 노선이
많을 텐데요. 그 다음에는 동남아시아 노선을 추가로 하겠죠."

청주공항도 바빠졌습니다.

늘어나는 항공노선과 승객에 대비해
활주로 용량을 늘리고,
여객청사도 확대하는 등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유치에 충청권이
모처럼 한목소리를 낸 것을 계기로
세종시 관문공항 기능도 쐐기를 박아야
합니다.


[ 변재일/국회의원 ]
"세종시가 주도적으로 나와줘야 합니다.
세종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천안시와도 긴밀히 협의한다면
청주공항이 신수도권의 관문공항으로 위상을 넓혀나가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등
지역 차원의 과제도 적지않습니다.

대구공항에 밀려
국내 5대 공항 자리를 내줬던 청주공항이.
거점 항공사 유치를 계기로
다시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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